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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리뷰

아이폰 11 프로맥스 미드나잇그린 자급제폰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폰 11 프로 맥스 미드나잇 그린 색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매내역부터 보여드릴께요. 발매 당시 11번가에서 자급제폰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당시 할인쿠폰을 사용하여서 10퍼센트 정도 할인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이자 할부도 22개월로 결제하였고요~! 저는 진성 앱등이까지는 아니었어요. 아이폰과 갤럭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였는데 2년 약정이 끝날 때마다 번호이동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렴하게 구매하여 사용하였었습니다. 아이폰을 쓰면 갤럭시가 쓰고 싶어 지고... 갤럭시를 쓰면 아이폰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그리워지고.. 어쩌란 건지..ㅎㅎ 결국 아이패드와 맥북을 구매하게 되면서 아이폰으로 정착하게 되더라고요. 애플 생태계에 빠지니까 이제 벗어날 수가 없어요. 갤럭시는 삼성 페이라는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제 성향에는 그래도 아이폰이 좀 잘 맞는 거 같더라고요.

 

 

 

 

 

 

프로맥스는 이번 아이폰 시리즈에서 디스플레이가 6.5인치로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OLED 멀티 터치 HDR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습니다. 해상도는 2688X1242픽셀 해상도(458 ppi)이며, 2,000,000:1 명암비를 나타냅니다. 또한 IP68 등급(최대 수심 4m, 최대 30분)의 방수 능력을 갖고 있으며, A13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애플답게 심플하고 단출합니다. 충전기와 USB C타입 to 8 PIN 케이블과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전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사용하여서 굳이 구성품을 사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이어폰 또한 에어 팟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건들일이 없더라고요.

 

 

제가 느끼는 요번 아이폰 프로맥스의 장점은 당연 카메라와, 선명한 디스플레이입니다. 광각, 초광각, 망원 이렇게 세 개의 카메라가 담아내는 사진의 퀄리티가 제 생각 이상으로 잘 나왔어요. 특히 저는 망원 카메라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일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사진을 넓게 담아내는 사진을 찍을 일이 종종 있는데, 진짜 이런 상황에서 망원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또한 인물사진 모드를 잘 화용 해서 찍으면 DSLR 부럽지 않을 퀄리트를 뽑아낼 수 있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인물사진 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무게.. 226g으로 너무 묵직해요. 물론 묵직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물론 저도 묵직한걸 더 선호하긴 합니다. 하지만 너무 묵직해요.. 손목이 시큰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M자 탈모로 놀림받는 노치 디자인.. 아마 다음 시즌 아이폰엔 풀 스크린으로 출시될 거라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엠자탈모 디스플레이는 좀 보기 싫네요~!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훨~씬 많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2년 꽉 채워서 사용할 예정이며, 애플케어플러스도 구독해놨습니다 ㅎㅎ그래서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쌩폰의 미끄러운 느낌 때문에 헤비츠라는 가죽공방에서 가죽 스킨커버를 구매해 부착했는데 그립감도 좋아지고 찰떡인 거 같아요. 다음번엔 헤비츠 가죽제품들을 리뷰하는 시간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